핵심 요약
- 10월 31일 열린 SK하이닉스 AI 해커톤 2차 예선은 반복적인 접속 장애로 중단됐습니다. 연합뉴스는 전체 참가자에게 재응시 기회를 주고 복수 응시일을 검토한다고 11월 1일 보도했습니다.
- 참가자 후기에는 30초에서 1분 간격으로 접속이 끊겼다는 경험과, 재접속 후 AI 작업 내역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불만이 나옵니다. 이는 개별 참가자의 진술이며 모든 응시자가 같은 오류를 겪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 과제에 대한 평가는 갈렸습니다. 현실적인 문제와 요구사항을 다루는 방식이 좋았다는 반응도 있고, 구현과 설계 설명이 어려웠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 다시 시험을 볼 날짜와 장애 원인은 확인된 11월 1일 보도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복수 날짜는 확정 일정이 아니라 검토 단계입니다.
목차
2차 예선은 왜 중단됐나
10월 31일 진행된 2차 예선에서 접속이 반복적으로 끊겼고, 전체 참가자에게 다시 응시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연합뉴스의 11월 1일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행사를 운영한 크래프톤은 참가자에게 불편과 혼란을 준 점에 사과했습니다. 일정에 따른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복수 응시일을 두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이 글은 필자가 직접 응시한 후기가 아닙니다.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올라온 응시자 블로그와 커뮤니티 글, 댓글과 당일 보도를 대조했습니다. 참가 여부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익명 게시물은 작성자가 묘사한 경험과 의견으로만 다뤘습니다.
참가자가 겪은 접속 오류와 공지
네이버 블로그에 당일 일기를 쓴 참가자는 시험 화면이 30초에서 1분마다 연결 해제 경고를 띄우거나 막혔고, 복원에도 여러 번 시도가 필요했다고 적었습니다. 접속이 끊긴 뒤 CLI에서 AI와 주고받은 이전 대화 기록을 볼 수 없었다고도 했습니다. 작성자는 문의 답변이 개인 이메일로 도착했지만 시험 중에는 다른 사이트에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벨로그 후기에도 반복적인 화면 이탈과 502, 503 오류를 봤다는 경험이 나옵니다. 두 사람이 비슷한 접속 문제를 적었지만, 오류의 기술적 원인과 영향 범위를 이 후기만으로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한 참가자는 시험을 치른 느낌을 ‘새로고침과의 싸움’에 빗댔습니다. 접속 장애를 겪은 시간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개인 후기입니다.

스레드에 후기를 남긴 다른 참가자는 파일 동기화와 작업 화면, 재연결 과정에서 겪은 불편을 적었습니다. 댓글에는 다시 시험을 봐야 해 다른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같은 사람이 여러 글에 댓글을 남길 수 있어 댓글 수를 참가자 수로 볼 수는 없습니다.
네이버 후기 작성자는 시험 시간을 늘린다는 안내 뒤에 재응시 관련 메시지를 봤다고 적었습니다. 디시인사이드의 중단 안내 게시물에는 추가 시간 중 과제를 제출하고 나간 뒤 중단 소식을 알았다며 기존 평가가 어떻게 되는지 묻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는 댓글 작성자의 당시 경험이고, 모든 제출물에 대한 최종 처리 기준을 알려 주는 공식 안내는 아닙니다.
과제는 어땠나: 현실적이라는 평가와 어려웠다는 평가
접속 환경과 별개로, 과제를 현실적인 문제로 받아들인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네이버 후기 작성자는 시험 문제가 실제 업무와 닮았고 과제 자체는 당일 경험 중 상대적으로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벨로그 후기 작성자는 한 주제에 관한 프로젝트를 만드는 방식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재응시를 앞둔 만큼 공개 후기에서 언급된 구체적인 과제와 풀이 내용은 여기서 옮기지 않습니다.
또 다른 스레드 후기는 문제의 평가 의도가 명확하고 재미있었다고 평하면서도 접속 장애를 비판했습니다. 그 글의 댓글에도 이전 예선보다 문제가 낫게 느껴졌다는 의견과 장애에 대한 공감이 함께 있었습니다.
현업 관점에서 썼다는 디시 후기는 겉으로 쉬워 보여도 제약이 촘촘하고 실제 업무에서 만날 법한 문제였다고 평했습니다. 같은 글 댓글에는 담당자에게 모호한 조건을 물어보고 구현 방향을 제안해 합의한 뒤 기록했다는 경험이 있습니다. 작성자 개인의 풀이와 해석이지 주최 측이 공개한 채점 기준은 아닙니다.
반면 비개발자라고 밝힌 다른 글쓴이는 환경이 정상이어도 요구조건 이해, 설계와 해결 이유를 설명하는 일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돌아봤습니다. 한 댓글은 개발자도 어려워했다며 공감했습니다. 실제 직무나 응시 여부는 독립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이 반응만으로 난도나 참가자 전체의 평가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댓글에서 나온 서로 다른 경험
공개 검색에서 찾은 글을 기준으로 댓글과 대댓글을 살펴봤습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검색 후보 92건 중 89건의 본문과 댓글 수를 대조했고, 관련성이 없는 글을 포함해 공개댓글 212개와 삭제 표시 3개를 확인했습니다. 나머지 3건은 재조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스레드에서 찾은 후기 8건의 응답 49개와 네이버 후기 댓글 5개도 확인했습니다.
블라인드에서 확인한 한 글은 표시된 댓글 23개 중 10개만 볼 수 있었고, 나머지 13개는 더보기 요청이 차단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삭제됐거나 비공개인 글, 검색에 잡히지 않은 글까지 모두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이 수치는 11월 1일 오후 조사 시점의 기록이며 응답 수를 독립된 참가자 수로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보상을 바라는 마음을 농담으로 풀어낸 글도 있었습니다. 한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는 해커톤 기념 문구를 새긴 128GB 램을 달라고 적었습니다. 정해진 보상안이 아니라 이용자가 남긴 농담입니다.

다른 글에서는 하이닉스 주식 한 주씩을 배상하라는 말에, 댓글 작성자가 한술 더 떠 열 주만큼 화가 난다고 답했습니다. 이것도 공식 보상과 무관한 커뮤니티 반응입니다.

2차 응시자만 글을 남긴 것은 아닙니다. 한 글쓴이는 대회를 없애자고 주장한 이유로 자신이 1차에서 탈락했다고 밝혔고, 댓글에는 전원을 면접에 부르자는 농담 섞인 반응이 달렸습니다.


시간이 부족했다는 또 다른 게시물의 작성자는 계속 끊겨 집중하기 어려웠고 제한 시간 안에 끝내기도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댓글에는 문제 자체가 어려웠다는 반응과, 알고리즘으로 보이는 요구를 명세로 정리하는 데 시간이 들었다는 경험이 달렸습니다.
반복 접속을 두고 한 댓글에는 서버 주소지 근처 카페에서 시험을 봐서 제출이 됐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접속 장애를 비튼 댓글로 보이지만, 실제 접속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다른 후기의 댓글에서는 반복 접속을 ‘인내심 테스트’에 빗대기도 했습니다. 시험 내용에 대한 불만이라기보다 접속이 끊기는 상황을 풍자한 반응입니다.

문제를 복기한 글은 분석과 최적화에 먼저 매달리기보다 서비스 구현부터 진행하는 편이 낫지 않았겠느냐는 개인 의견을 남겼습니다. 이 역시 검증된 정답이나 공식적인 준비 요령이 아닙니다. 후기를 읽을 때는 화면 장애, 과제 난도와 개인의 풀이 전략을 따로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네이버 일기의 댓글 다섯 개는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했다는 위로와 작성자의 재시험 걱정, 응원으로 이어졌습니다. 댓글에 새로운 운영 사실이 추가된 것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공개 댓글은 조사 시점 이후 늘거나 삭제될 수 있습니다.
재응시를 앞두고 확인할 것
연합뉴스 보도에서 확인되는 것은 전체 참가자에게 재응시 기회를 준다는 방침과 복수 응시일 검토입니다. 날짜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참가자에게는 다시 시간을 비워야 한다는 부담이 남습니다. 네이버 후기 작성자도 다른 일정을 조정해야 할 수 있다는 걱정과 이미 포기한 다른 대회에 대한 아쉬움을 적었습니다.
응시자는 개별 안내가 도착하면 재응시 날짜와 입실 시각, 기존 작업과 제출물의 처리, 시험 중 장애를 신고하고 답변을 받는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애가 생겼을 때 임의로 시험 화면을 벗어나거나 금지된 기기를 사용하기보다 해당 회차의 감독 규칙과 운영진의 안내를 먼저 따라야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의 11월 1일 보도: yna.co.kr/view/AKR20261101025500003
- 당일 일기를 쓴 참가자: m.blog.naver.com/good5229/224460367513
- 벨로그 후기: velog.io/@sjyoung/SK-하이닉스-AI-해커톤-2026-2차-예선-To-Be-Continued
- 스레드 게시물: threads.com/@do_signer/post/DfJXttQk3w5
- 스레드에 후기를 남긴 다른 참가자: threads.com/@eastt_hinker/post/DfJZA0pmLqd
- 디시인사이드의 중단 안내 게시물: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_utilize&no=160843
- 또 다른 스레드 후기: threads.com/@justjustai/post/DfJVWeMkc9q
- 현업 관점에서 썼다는 디시 후기: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_utilize&no=161081
- 비개발자라고 밝힌 다른 글쓴이: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_utilize&no=161498
- 디시인사이드 게시글: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_utilize&no=160867
- 디시인사이드 게시글과 댓글: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_utilize&no=160943
- 디시인사이드 게시글과 댓글: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_utilize&no=161283
- 시간이 부족했다는 또 다른 게시물: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_utilize&no=161110
- 디시인사이드 게시글과 댓글: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_utilize&no=160771
- 문제를 복기한 글: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_utilize&no=16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