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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세히 분석하기

2025.02.10

비트코인, 그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이 만들어낸 세계는 여전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이 탄생시킨 이 화폐는 기존 금융 시스템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죠. 중앙은행도, 정부도 개입할 수 없는 새로운 경제의 탄생. 그리고 그 중심에는 ‘블록체인’이라는 혁신 기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비트코인의 본질, 시장에서의 역할, 그리고 규제의 방향을 짚어보려 합니다. 기대되시죠?

 

비트코인의 주요 특징, 그리고 금융시장 속 변화

탈중앙화. 이 단어 하나로도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 시스템과 차별화됩니다. 금융 기관 없이도 개인 간(P2P) 거래가 가능하며,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기록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익명성이 완벽히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거래 기록은 모두 남아 있지만, 특정 개인과 직접 연결되진 않죠.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공급량입니다. 2145년까지 발행될 총량은 2,100만 개. 희소성이 있기에 금과 비교되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한 자산이기도 하죠.

비트코인의 역할은 시간이 지나면서 금융시장과 더 깊은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기존 자산들과 독립적으로 움직였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뛰어들면서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2020년 이후,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나스닥과 S&P500과 함께 움직이는 패턴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통적인 안전자산, 금과는 어떨까요? 비트코인은 ‘디지털 골드’라 불리며, 금과 마찬가지로 안전자산으로 인정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금과 달리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즉, ‘안전한 피난처’라기보다는 ‘고수익-고위험’ 자산으로 보는 것이 맞겠죠.

반면, 원유와는 큰 연관성이 없습니다. 다만, 채굴 비용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간접적인 연결고리는 존재합니다. 그리고 달러와의 관계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전통적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비트코인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죠. 특히 미 연준(Fed)의 양적 완화(QE) 정책이 시행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규제, 세계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자, 그렇다면 각국의 규제는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있을까요? 비트코인을 둘러싼 규제 환경은 나라별로 극명하게 다릅니다.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을 금융 자산으로 인정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고,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선물 거래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RS(국세청)는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고 세금을 부과하죠.

유럽연합(EU)은 한층 더 강력한 규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iCA(암호자산 시장 규제)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AML(자금세탁방지법)과 KYC(고객 신원 확인) 의무를 더욱 강화하고 있죠.

반면 중국은 완전히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는 물론 채굴까지 금지하면서, 자체적으로 디지털 위안화(CBDC)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규제 강화 흐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FIU) 개정을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제를 도입했고, 2025년부터는 비트코인 투자 수익에 대한 세금 부과가 시작됩니다.

한편, 엘살바도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과감한 결정을 내린 나라죠.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첫 번째 국가입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의 법적 지위가 화폐인가, 자산인가에 대한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법안 강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의 경쟁 등 해결해야 할 이슈들이 산적해 있죠.

 

비트코인과 다른 종목들과의 상관관계 

그렇다면 비트코인과 다른 종목들과의 상관관계는 어떨까요?

S&P500, 골드, QQQ와 비교해봤습니다. 

먼저 최근 1년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봤습니다. 

지금 보면 S&P500과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0.89 의 의미는 S&P500이 떨어지면 비트코인도 떨어지고 S&P500가 높아지면 비트코인도 높아지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그러면 해당 두개의 종목을 로그스케일을 기반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비슷한 모양을 띄죠? 

 

 

그렇다면 최근 2달간 가장 높은 것은 무엇일까요? 2달치의 데이터에서는 그렇게 높은게 없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나마 QQQ가0.55로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S&P500의 하락, 상승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예측할 수도 있겠죠?

 

 

최근 2달간 비트코인 가격 데이터 분석

그렇다면 최근 2달간 5분봉 데이터는 어떨까요? 

 

비트코인 5분봉 데이터 분석 결과

📊 변동성 분석:

  • 📈 최대 변동폭 (High - Low): 2012.94 USD
  • 최대 변동폭 발생 시각: 2025-01-23 15:05 UTC
  • 📉 최소 변동폭 (High - Low): 0.00 USD (변동 없음)
  • 최소 변동폭 발생 시각: 2024-12-28 13:55 UTC

 

최대변동폭 발생시각은 2012이고 현재 약 10만USD이기 때문에 5분만에 2%나 빠지거나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거래량 분석:

  • 🔥 최대 거래량: 39.6억 (39,612,465,152) 단위
  • 최대 거래량 발생 시각: 2025-01-09 10:05 UTC

 

거래량은 최대 39.6억개나 발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데이터 및 거래량 분석은 어떨까요? 

가격의 경우 2024년 초부터 시작해 급격한 상승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일별 거래량을 볼까요? 월요일이 가장 높은 것을 볼 수 있고 토, 일요일이 거래량이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최대한 투자를 하지 말아야겠죠? 

 

주말과 주중의 거래량 차이입니다. 6배이상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고가 - 저가 차이를 보여줍니다. 최대 6951.4453125임을 보여주는데요. 10만 달러기준 5%가 넘는 변동폭을 보여주는 의미를 갖습니다. 

즉, 레버리지 20배는 1시간안에 청산당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시간별 변동성입니다. 15시가 가장 높고 그다음 20시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

비트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이 아닙니다. 금융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와 정부의 개입이 늘어나면서 점점 더 제도권으로 편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규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고, 시장 심리는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비트코인이 주식시장과의 연관성을 높이며 성장할 것인지, 아니면 독립적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유지할 것인지, 그리고 각국의 규제가 비트코인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흥미롭지 않나요? 앞으로 이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더욱 기대되지 않나요?